<aside> ✳️ 저는 논스에 -
이런 걸 찾으러 왔어요
어느새 논스에 들어와서 산지 한달이네요. 저에게는 첫 독립이자 자립의 의미를 갖는 논스는 특별한 공간입니 다. 아직도 퇴사하던 날 저녁 인터뷰를 하러 왔던 모습 이 눈에 선합니다.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딱 3가지, 시간을 달리 쓰는 것, 사는 곳을 바꾸는 것,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이라는 문구를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. 논스는 저에게 사는 곳과 만나는 사람을 바꿀 기회를 주었고, 그와 동 시에 시간을 쓰는 방법을 바꿀 수 밖에 없는 선택들을 하며 입주를 했기에 저는 요새 삶의 격동기에 있다고 생 각을 합니다. 그리고 이 파도 같은 격동기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인 논스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 사실 새롭 게 무언가를 바꾸고 시도한다는건 0에서 다시 시작하고 불확실성을 크게 베팅하는 게임이기에 자신없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처음에 들어올 때 다짐한대로, 여 길 나갈 때 쯤이면 그때 인터뷰 때 말했던 그 모습이 되 어있을 수 있도록 늘 되새기며 이 공간에 머무를 계획입 니다. 그리고 저에게도 헬스케어 버전의 논스 같은 공간을 만 들 수 있는 그릇의 성장을 목표로, 더 이타적인 기여에 대한 고민도 하게 하는 논스의 분위기 덕에 더 위험한 삶도 기꺼이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.
삶의 변곡점에서 오랜만에 올리는 회고 : 논스 / 복학 / 세번째 도전 | Disquiet*
<aside> 🫧 논스에 와서 도전한 것들과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 덕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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